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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기계리스트

컴퓨터 용어 정리

 computer 용어




가상메모리

메인보드에 꽂은 램을 기본 메모리(또는 물리적 메모리)라고 한다. 가상 메모리(또는 논리적 메모리)는 하드디스크의
일부 공간을 뜻한다. 메모리가 아니면서 메모리처럼 쓴다고 '가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윈도우즈는 작업할 자료를 기본 메모리로 불러오면서 당장 쓰지 않는 데이터를 가상 메모리로 보낸다. 작업 공간을
넓히기 위해서다. 그러다가 다시 필요하면 신호를 보내 기본 메모리로 가져온다. 이렇게 기본 메모리에서 가상
메모리로, 가상 메모리에서 기본 메모리로 넘나드는 것을 스왑(Swap)이라고 한다.

 다이렉트 X

 

게임을 말할 때 늘 뒤따르는 '다이렉트 X'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게임을 즐기기 위해 특별히 만든 그래픽 엔진이다.
윈도우즈 95에 처음 나왔다. 윈도우즈 3.1은 다이렉트 X 대신 DCI(Display Control Interfaces)를 썼다.
1993년 인텔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내놓은 GDI(Graphics Display Interfaces)를 이용해 비디오 처리 능력을
DCI 덕분에 3D카드 없이 3D 그래픽을 맛볼 수 있었다. 하지만 DCI는 게임 속도를 높이지 못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선보인 다이렉트 X는 게임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작업에도 효과가 높다.
다이렉트 X는 2D 그래픽을 담당하는 다이렉트드로우, 3D 그래픽을 처리하는 다이렉트3D, 소리를 책임지는
다이렉트사운드, 네트워크 게임을 즐기도록 돕는 다이렉트플레이, 조이스틱과 같은 입력기를 제어하는 다이렉트인풋
등으로 이루어졌다.

다이렉트X와 경쟁하는 그래픽 엔진은 '오픈 GL'이다. 실리콘그래픽스사가 만든 이것은 3D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오픈 GL 방식의 게임을 즐기려면 '오픈 GL'을 깔아야 한다. 다행히 대부분의 게임이 다이렉트 X를 쓰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Direct X의 버전을 확인하는 방법은
시작 -> 실행 또는 윈도우키 + R -> dxdiag로 확인 가능하다.

 

 드라이버

 

"드라이버는 깔았어?"
PC가 말썽을 부려 컴퓨터를 잘 아는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면 으레 이렇게 묻는다. 드라이버? 초보자에게는 낯설지
모르지만 사실 드라이버는 기초 중에 기초 테크닉이어서 반드시 배워야 한다.
드라이버는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랜카드 등 메인보드에 꽂는 부품들을 윈도우즈가 제어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운영체제와 각 부품들을 잇는 연결 고리인 셈이다. 따라서 드라이버를 깔지 않은 부품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멀티태스킹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문서를 쓰고 음악을 듣는다."
이보다 더 정확하게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을 표현할 수 있을까? '인터넷'이나 '문서', '음악'은 중요하지 않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이 멀티태스킹의 핵심이다.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처리했던 도스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멀티태스킹 덕분에 작업 시간이 크게 줄었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여러 개의 창을 띄우다보니 화면이 답답하고 창끼리
서로 가린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듀얼모니터 또는 가상 화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된다.
- 본문에서는 4개의 화면을 사용하는 버언(Vern 3.2)이라는 가상 화면 소프트웨어를 소개합니다 -

 

클립보드

 

탐색기에서 파일을 복사해서 다른 폴더에 옮긴다고 치자. 이때 복사한 자료는 '클립보드' (Clipboard)에 들어간다.
클립보드는 윈도우즈의 임시 저장 창고다. MS오피스에 있는 문장을 복사해서 다른 부분에 집어넣거나 화면을 캠쳐하는
등 우리는 알게 모르게 클립보드를 쓰고 있다.
그러나 클립보드는 한가지 치명적인 약점을 지녔다. 맨 마지막에 불러온 데이터만 기억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중요한 데이터를 클립보드에 넣은 뒤 깜빡 잊고 다른 것을 복사하는 바람에 낭패를 보기도 한다. 또 PC를 끄면 보관하던
데이터가 사라진다.
- 본문에서는 여러개의 정보를 저장하고 PC를 껐다 켜도 자료가 사라지지 않는 프로그램 클립메이트를 소개합니다 -

확장자와 연결 프로그램

 

확장자는 파일의 성격을 뜻한다. 예를 들어, hwp는 한글 문서이고 mpg는 동영상이다. avi, bmp, hwp, htm, jpg, mpg, txt, zip 등 윈도우즈에서 쓰는 확장자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이 때문에 각 파일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사실 알 필요도 없다. 각 확장자에 프로그램이 연결되어 있어서 파일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두 번 누르면 연결 프로그램이 뜨면서 내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확장자와 연결 프로그램의 관계는 이렇다. 모두 제짝이 있어 파일을 누르면 거기에 연결된 프로그램이 즉시 수생한다.
어제 쓴 한글 문서를 다시 정리한다고 치자. 원래는 한글을 띄워 파일 -> 불러오기를 누르고 편집할 문서를 불러와야 하지만 연결 프로그램 덕분에 문서를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두 번 누르면 한글이 저절로 수행되면서 문서 내용을 보여준다.

 

캐시

 

캐시(Cache)는 자주 쓰는 데이터를 보관한다. 예를 들어, 어느 웹사이트에 처음 접속하면 관련 자료가 하드디스크의 캐시 디렉토리에 담긴다. 다음에 이 사이트를 방문할 때 캐시 디렉토리에서 데이터를 읽어오므로 접속 시간이 처음 방문할 때보다 훨씬 줄어든다.
캐시 하면 '디스크 캐시'도 빼놓을 수 없다. PC 이용자가 명령을 내리면 CPU가 그것을 분석해서 필요한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서 메모리로 가져온다. 또 다른 자료가 필요하면 다시 하드디스크를 뒤진다. 문제는 CPU가 워낙 빨라 자료가 메모리로 올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스크 캐시가 나왔다. 하드디스크에서 불러올 데이터를 미리 메모리로 옮겨 놓아 CPU는 오래 기다리지 않는다.
디스크 캐시는 메모리 공간을 빌려서 쓰므로 크기를 어느정도 할 것인지 신중하게 정한다. 너무 크면 다른 데이터가 들어갈 공간이 부족하고 너무 작으면 캐시 효과를 보지 못한다. 무척 까다로운 일이다.
- 본문에서는 '캐시 마스터'라는 프로그램으로 가상메모리, 시스템메모리 설정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캡쳐

 

캡쳐(Capture)는 '잡는다'는 뜻이다. 영화나 게임을 즐기다가 멋진 장면이 있어 바탕화면에 깔고 싶으면 캡쳐 소프트웨어로 사진을 찍듯 그림 파일을 만든다. 그리고 그 그림을 바탕화면에 띄운다.
캡쳐는 우리말로 '갈무리'다. 갈무리는 예전 PC통신이나 인터넷에서 화면에 뜬 글자를 모은다는 뜻으로도 쓰였다.
보통 키보드의 PSS버튼으로 화면을 캡쳐 할 수 있다. 전체화면이 아닌 자신이 띄워놓은 창만 캡쳐를 하고 싶다면
Alt+PSS 버튼으로 해결하면 된다.
- 본문에서는 '하이퍼스냅'프로그램으로 동영상 캡춰 방법을 알려줍니다 -

 

코덱

 

초고속 통신 시대가 열리면서 인터넷에서 덩치 큰 동영상을 구해 보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적잖은 시간을 들여 내려받은 동영상이 소리만 나고 화면이 보이지 않으면 정말 짜증이 난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적당한 압축 해제기가 없다는 에러 메시지가 해답의 열쇠다.

코덱(Codec)은 암호화(Code)와 복호화(Decode)를 합친 말이다. 암호화는 PC가 알아들을 수 있게 데이터에 암호를 걸고, 복호화는 그 암호를 풀어 사람에게 보여준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은 암호화되었으므로 복호화, 즉 암호를 풀어야 한다.

대부분의 동영상은 코덱이 없어도 된다. 미디어 플레이어와 같은 동영상 재생 소프트웨어에 필요한한 코덱이 들어 있어서다. 문제는 DivX다. DivX는 DVD보다 파일 크기가 작지만 화질은 전혀 뒤지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PEG4 코덱을 해킹해서 만들었고 확장자는 avi다. 결국 인터넷에 구한 DivX 파일을 보려면 DivX나 MPEG4 코덱을 깔아야 한다.

 

파티션

 

파티션(Partition)은 물리적 하드디스크를 논리적으로 쪼개는 기술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 한 개의 하드디스크에 C, D, E 등 여러 드라이브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파티션을 나눈다'고 한다. 반대로 '파티션을 합친다'는  C, D, E로 나뉜 드라이브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200GB하드디스크가 PC에 달려있다고 치자. 이 하드디스크는 C 드라이브다. 이것의 파티션을 나누면 C 외에 D 드라이브가 생긴다. 파티션을 몇 개 만드느냐에 따라 그 수만큼 드라이브를 얻는다.

파티션과 드라이브는 뜻이 같다. 다만, '파티션'은 하드디스크를 나눌 때 쓰고 그 뒤에는 '드라이브'라고 부른다. 하지만 '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는 전혀 다르다.

쿠키

 

쿠키(Cookie)는 웹사이트와 웹브라우저가 주고받은 데이터다. 한 번 이상 방문한 웹사이트를 다시 찾을 때 웹 서버가 접속자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이름과 비밀번호를 썼다고 치자. 쿠키는 이들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접속할 때 이름과 비밀번호를 알아서 집어넣는다.(마치 파코즈 자동 로그인처럼)

사이트 운영자는 쿠키로 각 네티즌들이 웹사이트를 몇 번 찾았는지, 어느 페이지를 주로 방문했는지 알아낸다. 한 광고회사는 쿠키를 이용해 소비자가 어떤 품목에 관심을 보이는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마케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팸 메일

 

'스팸 메일'의 '스팸'은 2차 세계 대전 미군이 즐겨 먹던 돼지고기 통조림 상표다. 왜 이 말이 붙었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스팸 메일은 인터넷을 오염시키는 쓰레기 메일을 뜻한다. 쓰레기라는 뜻의 '정크'(Junk)를 붙어 '정크 메일' 이라고도 부른다. 포르노 사이트 홍보, 제품 광고 메일이 그것이다.

스팸 메일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회사가 보낸다. 도대체 어떻게 e-메일 주소를 알아냈을까? 이들은 인터넷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불법적으로 메일 주소를 모은다. 채팅 사이트에서 하나씩 알아내거나 회원 목록을 훔치기까지 한다.

 

FTP

 

흔히 인터넷 하면 웹(WWW)을 떠올리지만 FTP(File Transfer Protocol)도 빼놓을 수 없다. 웹은 정보를 보여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모든 홈페이지를 웹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면에 FTP는 글자 그대로 파일을 주고받기 위한 인터넷 서비스다. 웹처럼 정보를 화려하게 포장하는 대신 서버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가 접속자가 원하면 바로 전달한다.

FTP 사이트는 많은 이들이 찾지 않는 데다 웹보다 통신 속도가 빨라 매니아들이 은밀한(?!) 데이터를 나누는 데 적극 활용한다.
- 본문에서는 알FTP로 FTP 서버에 접속, 자료를 받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P2P

 

P2P는 Peer to Peer의 줄임말이다. 웹서버나 FTP 서버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에 연결된 PC 끼리 자유롭게 파일을 주고받는 기술이다. 각 PC가 동등한 입장에 선 덕분에 어떤 PC에서도 상대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우리말로 풀이하면 '동등 계층 통신'이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이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갖춘 FTP나 웹 서비스다.

P2P하면 '당나귀', '프루나', '소리바다'등이 대표적이다. 소리바다는 '소리바다' 소프트웨어를 깐 사람들이 mp3 파일을 공유한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마음에 드는 P2P 소프트웨어를 깔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기 PC에 담긴 파일을 공개하면서 자기도 다른 사람의 자료를 가져올 수 있다.

 

링크

 

링크(Link)는 여러가지 뜻을 지닌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두 노도의 물리적인 연결, 하나를 고치면 다른 것도 영향을 받는 두 파일(또는 데이터)을 잇는 가상의 선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인터넷에서 쓰는 '하이퍼링크'다. 여기서 '링크'는 단어나 그림, 아이콘, 동영상 클립을 웹페이지나 동영상, 그림 등을 연결하는 고리로 쓴다는 얘기다. 이들 링크를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웹페이지가 열리면서 데이터나 그림, 동영상을 보여준다. 링크에 커서를 대면 웹브라우저 아래에 연결된 항목의 주소가 뜬다.

하이퍼링크에는 '하이퍼텍스트'와 '하이퍼미디어'가 있다. 하이퍼텍스트는 텍스트를 링크로 쓴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일반 텍스트와 달리 여기에 커서를 대면 밑줄이 그어진다. '하이퍼미디어'는 덱스트 대신 그림이나 동영상 클립을 링크로 쓴다.

 

스트리밍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볼 때 '스트리밍' (Streaming)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 스트리밍은 글자 그대로 데이터를 흘려보낸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다운로드, 즉 내려받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내려받기'는 자료를 다 받기 전까지 동영상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스트리밍은 TV를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동영상이 뜬다. 인터넷으로 흘려보내는 동영상 파일이 곧바로 화면에 떴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리밍 파일은 하드디스크에 데이터가 남지 않는다.

ASF(Advanced Streaming Format)는 대표적인 스트리밍 파일이다. ASX(Advanced Streaming Extension) 파일은 ASF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 ASX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ASF는 미디어 플레이어로 본다. 또 다른 스트리밍 파일인 ram은 리얼 플레이어로 재생한다. 요즘은 대부분 asf방식을 쓴다.

- 본문에서는 'Hi-Net Recorder'로 스트리밍 파일을 녹화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

 

 

프리웨어, 쉐어웨어, 애드웨어

 인터넷에 올라온 소프트웨어는 프리웨어, 쉐어웨어, 애드웨어 등으로 나뉜다. 프레웨어는 날짜나 메뉴 제한이 없어 마음껏 쓸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만든 회사가 PC 이용자들을 위해 공짜로 뿌렷기 때문이다. 반면에 쉐어웨어는 날짜나 메뉴 제한을 둬 꼭 필요한 사람은 돈을 주고 정품을 사야 한다. 데모 버전도 메뉴가 제한되었다는 점에서 쉐어웨어와 같다. 애드웨어는 프리웨어처럼 날짜나 메뉴 제한이 없지만 소프트웨어에 광고를 집어넣고 돈을 받는다.

 

 

게이트웨이

 

게이트웨이(Gateway)는 Gate와 Way를 합친 말이다.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출입구다. 하나로통신을 이용하는 사람이 파코즈에 접속한다고 치자. 파코즈에 접속한다는 신호를 보내면 하나로통신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인터넷을 흐르다가 파코즈 서버의 게이트웨이를 통과해 접속한다.

 

알파, 베타, RC, RTM

 윈도우즈 또는 게임 출시가 가까워지면 자주 접하는 단어들이다. 마이크로소프타사가 운영체제를 만들 때는 여러 가지 시험을 거친다. 직원들이 비밀리에 검사하는 '알파' 단계를 거쳐 '베타'에 이르면 외부 도우미들이 테스트를 시작한다. 베타 테스터가 그들이다. RC(Release Candidate)는 테스트가 막바지에 이르러 안정성만 빼면 정식 버전과 별 차이가 없다. RTM(Relaese To Manufacturer)은 정식 버전이지만 시장에 나와 소비자들을 만나는 대신 PC제조업체에 팔린다. 알파와 베타 단계는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따른다.

 

IRQ

 어떤 부품이 주어진 일을 하기 위해 CPU에 신호를 보내는 것을 인터럽트(Interrupt)라고 하고, 그 신호를 IRQ(Interrupt Request)라고 부른다. PC는 IRQ 0~15번을 가지고 있다.(옮긴이 - 현재에도 15번인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만약 여러 부품들이 한꺼번에 신호를 보내면 CPU는 IRQ 번호가 가장 높은 인터럽트를 먼저 받아들인다. 0번이 가장 빠르고 15번이 마지막이다.

PC에 꽂는 부품 수는 크게 늘었지만 IRQ 숫자는 PC가 처음 나왔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IRQ가 부족해 부품끼리 충돌하는 사고는 그래서 피하기 어렵다. IRQ 충돌 문제에서 벗어나려면 되도록 PCI 카드를 쓴다. ISA카드와 달리 PCI 카드는 두 개가 하나의 IRQ를 이용하므로 부품끼리 부딪힐 확률이 낮다. 또한 마우스나 키보드를 COM 포트 대신 PS/2 포트에 꽂아 쓴다.(COM포트를 사용하는 마우스는 이제 출시되지도 않죠^^)

 

 

PNP

 

'플러그 앤 플레이'라고 읽는 PNP(Plug and Play)는 컴팩,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이 만든 기술이다. 처음에는 너무 불안해서 'Plug and Pray'(꽂은 뒤 기도하기)라는 수치스런 별명을 얻었지만 꾸준히 발전해서 지금은 매우 안정적이다.

PNP 방식의 부품을 PC에 꽂으면 특별한 설정을 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즉시 알아챈다. 그래픽카드를 꽂았다고 치자. PC를 켜면 새로 꽂은 그래픽카드에 맞는 드라이버를 깔라는 메시지가 뜬다. PC 이용하는 그 명령에 따라 드라이버를 깔면 된다. 요즘 나오는 부품은 100% PNP를 쓴다.

 

 

램댁

 

그래픽카드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램댁(RAMDAC, Random Access Memory Digital to Analog Converter)은 색상 팔레트 정보를 지닌 RAM과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꾸는 DAC를 합친 말이다. 램댁은 PC에서 전달받은 디지털 신호를 색상 팔레트와 비교해 그에 맞는 색깔을 모니터에 띄운다. 또 모니터 화면을 주기적으로 갱신해서 화면이 떨리지 않게 하고 화질을 높인다.

 

 

클러스터

 

클러스터(Cluster)는 하드디스크에 파일을 담는 최소 단위다.

하드디스크는 원을 그리면서 데이터를 차곡차곡 담는다. 이런 원의 묶음을 실린더(Cylinder), 하나의 원을 트랙(Track)이라고 한다. 트랙을 512바이트씩 나눈 것을 섹터(Sector)라고 부른다. 모든 트랙이 같은 수의 섹터를 가지면 안쪽보다 바깥쪽 트랙이 많은 공간을 낭비할 수밖에 없다. 실린더, 헤드, 섹터 값은 딱 정해져 있어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를 만들 수 없다. 따라서 요즘은 실린더, 헤드, 섹터를 모두 논리적으로, 즉 드라이브의 셀제 내부 데이터 구조와 상관없이 정한다.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담기 위해 안쪽 섹터는 적게, 바깥쪽 섹터는 많이 준비한다.

 

 

수직주파수와 수평주파수

 

수직주파수는 1초동안 화면 전체가 깜빡이는 횟수를 말한다. '화면 주사율'(Refresh Rate)이라고도 한다. 반면에 수평주파수는 그래픽카드가 만든 화면 신호를 모니터에 가로로 뿌리는 속도다.

수직주파수가 높으면 화면 맨 왼쪽에서 오른쪽 끝까지 선을 그리는 시간이 짧다. 이것을 수평주기라고 한다. 주파수(Hz)와 주기(시간)는 역비례한다. 주기가 짧을수록 주파수는 높다. 이를 공식으로 만들면

수평주파수(kHz)=수직주파수(Hz) x 수직 화소 수 x 1.05다.

예를 들어, 17인치에서 가장 많이쓰는 1,024 x 768 화소에서 75Hz를 내려면 최저 60kHz급의 모니터를 사야 한다(75Hz x 768 x 1.05 = 60.48kHz). 결국 수평주파수에 따라 수직주파수가 정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모니터를 살 때는 최대 해상도보다 수평주파수가 어느 정도인지 눈여겨봐야 한다.

 

 

해상도

 

해상도는 영어로 Resolution이다. 모니터를 자세히 보면 작은 점이 연속으로 찍혀서 글씨나 그림을 표시한다. 이 점을 픽셀(Pixel)이라고 한다. 해상도는 바로 이 픽셀을 모니터에 얼마나 많이 뿌리느냐다. 예를들어, 해상도 1920 x 1200 픽셀은 가로로 1,920개, 세로로 1,200개의 픽셀이 있다. 픽셀이 크면 화면에 찍힌 점이 적을 수밖에 없고 화질은 떨어진다. 반대로 픽셀이 작으면 더 많은 점으로 글이나 그림을 표현하므로 화질이 좋다.

 

 버그

 

버그(Bug)는 영어로 벌레다. 시스템에 버그가 있다고 말할 때 진짜 '벌레'를 떠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버그는 '에러'의 또 다른 표현이다. 그런데 왜 버그라는 말을 썼을까? 진공관으로 PC를 작동하던 시절에는 컴퓨터 기관에 벌레가 타죽는 바람에 시스템이 멈춰서는 사고가 잦았다. 이때부터 '버그'라는 말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IP주소와 도메인

 

인터넷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와 통신하려면 그 시스템의 주소를 알아야 한다. 컴퓨터 주소는 숫자와 영문 두 개다. 숫자는 아래 와 같이 3개의 점으로 구분해서 4단계로 표시한다. 점으로 구분한 숫자는 0~255를 쓰고 다른 시스템과 중복되지 않게 한다. 숫자로 된 주소를 'IP 주소'라고 한다.

 

211.91.227.136 - 숫자로 표시한 인터넷 주소

 

IP 주소는 복잡한 숫자여서 기억하기 어렵다. 그래서 쉽게 잊어버리지 않도록 영문으로 바꾸고, 이를 '도메인' 이라고 한다. 아래처럼 도메인은 오른쪽부터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뉜다. 3단계는 나라를, 2단계는 기업인지 공공기관인지 학교인지를 뜻한다. 1단계는 서버 이름이다.

 

terms.co.kr

1단계     3단계

       2단계

 

도메인은 몇 가지 규칙이 있다. 먼저, 영문자 A~z, 숫자 0~9, 하이픈(-)의 조합으로만 표시한다. 영문자의 대, 소문자는 구별하지 않고 같은 것으로 본다. 첫 글자는 무조건 영문자로 시작하고 하이픈으로 끝날 수 없다. 영문 길이는 각 단계별로 2~63자다. 콤마(,), 언더바(_)등은 쓸 수 없다.

도메인을 IP 주소로 바꾸는 일은 DNS(Domain Naming System) 서버가 맡는다. 익스플로러에 웹사이트 주소를 쓰면 도메인을 IP 주소로 바꿔 방문하려는 곳에 정확하게 연결되도록 돕는 것이다

 

ISP

 

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ISP(Internet Service Provider)라고 한다. ISP는 개인이나 회사가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URL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정보들의 주소를 알려준다. URL(Uniform Resource Locator)은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글자, 그림, 동영상 등이 어느 서버의 무슨 디렉토리에 있는지 가르쳐준다. 아래 주소를 보자.

 

http://www.metro.seoul.kr/kor

 

이것은 www.metro.seoul.kr라는 이름의 서버를 HTTP 응용 프로그램, 즉 웹브라우저로 읽을 수 있는 웹 페이지를 나타낸다. 여기서 /kor은 그 컴퓨터의 디렉토리를 뜻한다.

 

IEEE1394

 

가전 기기의 통신을 책임지는 홈네트워킹 기술이다. 자료 처리 속도는 100Mbps~1Gbps로 USB보다 빠르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떼었다 붙일 수 있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능력이 좋아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복사기, 디지털 VCR 등이 주로 쓴다.

 

서버와 클라이언트

 

인터넷을 즐기다보면 서버(Server)와 클라이언트(Client)라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 어렵게 생각할 게 없다. 자료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이 서버, 그 서버에 접속해서 정보를 얻는 것이 클라이언트다.

 

커널

 

운영체제의 기본 기능을 수행하는 커널(Kernel). 응용 프로그램이나 주변 장치의 동작을 감시하고 하드디스크나 메모리 등 여러 자원을 관리한다. '수퍼바이저' 라고도 부른다. 운영체제 성능이 좋아지면서 모든 제어를 한번에 하지 않고 입출력 관리, 기기 제어 등을 나눠 모듈화한다. 커널은 이들 모듈을 관리한다.

 

FSB

 

인텔이 펜티엄프로 CPU를 내놓으면서 쓰기 시작한 DIB(Dual Independent Bus)는 CPU와 L2 캐시를 연결하는 백사이드버스와 메모리, 칩셋, CPU를 잇는 FSB(Front Side Bus)로 나뉜다. FSB는 PCI와 같은 버스보다 대역폭이 넓어 메모리와 CPU 사이의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크랙

 

크랙(Crack)은 날짜나 메뉴 제한이 있는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둔갑시키는 조그만 프로그램이다. 확장자가 exe인 파일을 수행시키거나 몇 가지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복사하는 등 크랙 방법은 여러 가지다.

 

벌크

 

벌크(Bulk)는 용산에 가면 자주 듣는다. 영어는 '많은 수'이지만 시장에서는 도매품을 소매로 거래하는 것을 뜻한다. CD-RW 리코더를 예로 들면, 가게에서 20개들이 한 박스를 도매 시장에서 받아와 낱개로 하나씩 파는 리코더를 '벌크'라고 한다. 본체만 주고 메뉴얼이나 드라이버 등은 없지만 정품보다 값이 싸다.

 

시크타임

 

시크타임(Seek Time)은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찾느냐다. 하드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읽으려면 헤드가 그 자료가 담긴 곳으로 움직여야 한다. 시크타임은 헤드가 그 곳까지 가기까지 걸린 시간을 잰다. '탐식 시간' 이라고도 한다.

 

 

바이트와 비트

 

비트(bit, Binary Digit)는 PC 데이터의 최소 단위이고 하나의 2진수 값(0 또는 1)을 가진다. 8개의 비트를 모은 바이트(Byte)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명령어를 수행시킨다. 0과 1 중 하나인 비트가 8개 모여 알파벳이나 숫자, 특수문자를 표시한다. 1바이트로 쓸 수 있는 글자는 2의 8승, 즉 256개다. 반면에 한글과 한자는 2바이트로 표시한다.

 

00000000, 00010001 - 8비트, 즉 1바이트다. 알파벳, 숫자, 특수 문자를 표시한다.

 

0000000000010001 - 16비트다. 한글이나 한자를 표시한다.

 

BPS

 

BPS(Bits Per Second)는 초당 전송 비트 수다. '대역폭' 이라고도 한다. 모뎀과 모뎀, 모뎀과 통신 업체 서버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느냐를 잰다. 캐릭터를 계산하는 CPS보다 낮은 단계이고 모뎀에서 주로 쓴다.

초고속 통신 회사의 TV 광고를 보면 '몇 메가 BPS로 통신한다'는 말이 나온다. 이때 1kbps는 1,000bps, 1Mbps는 1,000,000bps 또는 1,000kbps이다.

 

MB

 

"난, 메모리가 512MB야"

메모리를 얘기할 떄 쓰는 1MB는(요즘은 GB단위가 주류이지만) 1,024KB다. MB의 M(Mega)은 숫자 100만을 뜻한다. IBM사가 펴낸 컴퓨터 사전에는 디스크 저장 공간이나 통신 속도 단위인 MB를 1,000,000바이트로 풀이해 놓았다.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사전은 2의 20승을 적용해 1,048,576바이트와 1,000,000바이트를 함께 쓴다. MB의 B는 Byte다.

하드디스크와 같은 저장장치의 용량을 표시하는 GB는 10억 바이트다. 원래는 2의 30제곱 바이트이므로 정확히 말하면 1,073,741,824바이트이지만 편하게 10억 바이트라고 한다. 1GB는 1,000MB(또는 1,024MB)다.

 

DPI

 

프린터나 스캐너 해상도다. 가로 세로 1인치에 몇 개의 점을 찍는지를 뜻한다. dpi(Dots Per Inch)가 높으면 그만큼 그림이 깨끗하다. 예를 들어, 600dpi는 300dpi보다 두 배나 많은 점을 찍는다.

 

헤르쯔

 

헤르쯔(Hz, hertz)는 한 사이클의 주파수 단위다. 예전에는 cps(Cycle Per Second)라고 했다. CPU 클럭이 100MHz라고 하자. 여기서 1백만 헤르쯔(1,000,000Hz)는 주파수가 0과 1로 1백만번 변화한다.. 즉, 이 CPU는 1초에 1백 만 번의 명령을 수행 한다. 헤르쯔가 높을수록 CPU 속도는 빠르다.

 

나노초

 

나노초(ns, nano-second)는 10억 분의 1초다. 10의 -9승으로 메모리에 접근하는 속도를 표시할 때 많이 쓴다.
SD램은 7ns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데이터를 재빨리 처리한다.

 

Tracert

 

이 명령은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중간에 어느 서버를 거치는지 알려준다. 중간 경유지에 접속하는 속도로 보여준다.
시작버튼 -> 실행 창에 cmd라고 서서 도스 창을 띄운다. 그리고 'tracert 웹사이트 주소'(예를 들면, tracert www.yahoo.co.kr)이라고 적는다.잠시 뒤 중간 경유지에 세번 접속해서 평균 속도를 보여준다. 경유지는 IP 주소로 표시 한다.

DMA 하드디스크와 메모리의 데이터 전송 규약.
dpi 프린터나 스캐너의 해상도 단위.
FTP 파일을 주고받는 게 목적인 인터넷 서비스.
ISP 인터넷 서비스 회사를 뜻한다.
IPX / SPX 네트워크 게임을 하기 위한 프로토콜.
IRQ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등이 작동하기 위해 CPU에 보내는 신호.
P2P 인터넷에 연결된 PC들이 자료를 주고받는 인터넷 기술.
PNP 각종 카드를 꽂으면 PC가 바로 알아챈다.
RC 운영체제를 만들 때 거치는 테스트 과정 중에서 마지막 단계.
RTM 정식 버전이지만 시장에 나와 소비자들을 만나는 대신 PC제조업체에 팔린다.
TCP / IP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프로토콜.
tracert 어느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중간에 거치는 서버들을 알려준다.
URL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정보들의 주소.
USB 직렬과 병렬 포트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여러 개의 장치를 달 수 있다.
cps PC통신에서 1초 동안 내려받는 글자 수.
bps 모뎀의 통신 속도를 재는 단위.

 

 

가상 메모리 하드디스크를 메모리처럼 써서 PC 속도를 높인다.
가상 CD 게임, 음악, 동영상 CD 이미지를 떠서 하드디스크에 복사한다.
게이트웨이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들의 출입구.
뉴스그룹 세계인들이 모여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사이버 사랑방.
다이렉트 X 마이크로소프트사가 3D 게임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특별히 만든 엔진.
드라이버 이것을 깔지 않으면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모뎀 등의 부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링크 웹사이트에서 다른 홈페이지나 글, 그림, 동영상 등을 연결할 때 쓴다.
멀티태스킹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뜻.
버퍼 속도가 다른 하드웨어들의 완층 지대 역할을 한다.
연결 프로그램 확장자마다 제 짝이 있어서 파일을 누르면 딱 정해진 프로그램이 뜬다.
스팸 메일 불필요한 정보가 담긴 e-메일.
자동 수행 프로그램 PC 켜면 저절로 수행되는 프로그램
캐시 자주 쓰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기억 장소.
캡쳐 동영상이나 바탕화면을 그림 파일로 잡는다.
코덱 DivX 파일을 보려면 이것이 필요하다.
쿠키 웹사이트를 방문한 흔적.
크랙 날짜나 메뉴 제한을 없애 정품으로 만드는 불법 프로그램.
클러스터 섹터의 묶음, 파일 저장의 가장 작은 단위.
클립보드 다른 곳에 복사할 데이터를 잠시 보관하는 창고.
파티션 하드디스크에 여러 개의 드라이브를 만드는 기술.
포맷 하드 디스크에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도록 파일 시스템을 설정한다.
인터넷 속도를 점검하는 명령.


출처 - 파코즈